영주에 있는 풍기 톨게이트를 나와서 조금만 더 가면 있는 정도너츠.
예전부터 맛있다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직접가서 먹어보는 건 처음이었다.
한적한 시골길에 넉넉하게 자리잡은 정도너츠.
매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, 손님들이 끊기지않고 찾아오고 있었다.
처음에는 선물용으로 세트를 샀고, 원래 이곳 메인이 생강도너츠이기 때문에
여기까지 온김에 좀 먹고 가자면서 생강도너츠를 먹었는데...
와...너무 맛있었다. ...나름 점심먹고 배부른 시간이었는데..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..
선물용으로 산 세트도 양해를 구하고 전부 생강과 마늘로 바꿔버렸다...다른맛이 어떤지 전혀궁금하지 않았다.
생강과 마늘을 사가야한다는 일념하나에..
매장에서 먹으니 따뜻해서 더 맛있었고, 집에와서 살짝 식은채로 먹어도 또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맛이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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